경제이야기/Economia

관세·물가 불안 완화? 코스피 2600선 눈앞일까

빵뚜루 2025. 2. 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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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53816

 

미국 관세 변동성·물가 불안 완화됐다…2600 바라보는 코스피

국내 증시가 트럼프 관세 정책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2월17일~21일) 코스피 지수는 관세 정책에 따른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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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로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가운데, 코스피 2600선 재돌파 시도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요약 내용해보며, 

이 외 상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 코스피 2주 연속 상승세
    • 지난주(2월10일~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74% 오른 2591.05로 마감.
    •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10억원, 900억원어치 순매도했으며, 기관이 8110억원어치를 순매수.
    • 코스닥도 1.81% 상승해 756.32로 마감.
  •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의 ‘협상 여지’ 반영
    •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1일까지 무역 상대국의 관세·비관세 장벽을 검토해 상호관세를 차등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 시장은 이미 11월부터 관세 이슈가 반복되어 왔다는 점, ‘협상 수단’임을 인지하고 있어 변동성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됨.
    • 관세, 물가, 탄핵 등 불확실성 변수들이 완화되며 국내 증시는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미국 물가지표(CPI, PPI) 상회했지만 시장 충격 제한
    • 1월 CPI와 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투자자들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관심을 갖는 PCE(근원 개인소비지출) 지표에서 ‘서비스 중심의 하락세’가 나타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의견(신한투자증권 분석).
  • FOMC 회의록, 국내 지표 발표 일정
    • 2월19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완화될 가능성.
    • 미국 증시는 2월17일(현지 시간) ‘대통령의 날’로 휴장.
    • 2월20일(한국 시간)에는 한국 1월 PPI 발표, 2월21일에는 1월 수출입 동향 지표가 발표될 예정.

출처 : freepik

CPI / PPI / PPE 란? 증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경제 기사를 살펴보면 여러 지표들에 대한 내용이 함께 언급되곤 하는데요, 그 중 CPI, PPI, PPE 가 무엇인지 또 이런 지표들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CPI(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 개념: 일반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
  • 역할: 물가상승률의 대표적 지표로, 서민 물가 체감과 직결되어 있음.
  • 증시 영향: CPI가 예상보다 크게 오르면, 물가 상승 압력 → 중앙은행(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짐 → 증시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음.

PPI(Producer Price Index, 생산자물가지수)

  • 개념: 생산자가 거래하는 상품,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
  • 역할: 원자재, 중간재 가격 추이를 보여주며, 앞으로 소비자물가(CPI)에 반영될 가능성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쓰임.
  • 증시 영향: PPI가 크게 오르면 향후 기업 생산비용 상승 → 기업 이윤 감소 우려 → 증시에 부담.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개인소비지출지수)

  • 개념: 개인이 실제로 지출한 금액을 바탕으로 작성한 물가지수. 특히 ‘근원 PCE’는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지표로, 변동성이 적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 척도.
  • 역할: 소비 트렌드와 지출 수준을 정확히 반영해, 통화정책(금리정책) 결정 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됨.
  • 증시 영향: 근원 PCE 상승률이 높으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낮으면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감으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 CPI·PPI는 소비자·생산자 물가지표로 각각 인플레이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
  • PCE(특히 근원 PCE)는 연준이 실제 정책 방향을 잡을 때 매우 중시하는 지표이므로, 시장의 관심도가 높음.
  • 결과적으로 미국의 물가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금리 인상 속도”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예상이 변동 → 증시가 즉각적인 영향을 받는 구조입니다.

현재 관세 정책과 더불어 물가 지표가 증시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인 만큼,

이번 주 코스피 2600선 진입 여부 역시

미국 연준의 FOMC(회의록 공개)와 국내외 물가지표 발표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관세, 물가, 탄핵 등 불확실성 변수들이 많은 상황이었는데,

이 부분이 완화되어 확실하게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날지 주목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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