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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10889
미국 '비트코인' vs 중국 '금'… 쩐의 전쟁, 승자는 누구?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대체 자산으로 확전되고 있다. 달러 패권을 흠집 내기 위해 금을 사들이는 중국과 이를 견제하고자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 자산으로 키우는 미국의 ‘쩐의 전쟁’이
n.news.naver.com
미-중 관세 전쟁이 대체 자산 전쟁으로까지 확장되가는 양상인데요,
중국은 미국 국채의 최대 보유국가인데,
최근 미 국채 보유량을 다량 줄이고 있고,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한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하며,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편입하는 것을 고려 중인데요.
관련 기사 요약 내용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 무역 분쟁 확전과 안전자산 수요
-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로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관세 공약을 예고해왔고, 이에 따른 금 선호 심리는 예상된 수순이라는 평가.
- 중국의 금 매입 배경
- 중국은 달러 중심 국제 결제 체제(달러 패권)를 흔들기 위해 금 보유량을 늘리는 중.
- 세계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 1948t이었던 금 보유량을 2024년 말 기준 2279.6t으로 확대.
- 중국 정부는 금 보유량을 늘리는 동시에 미 국채 보유량을 줄이며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있음.
-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2014년 약 1조3000억 달러에서 작년 말 약 8000억 달러로 감소(15년 중 최저치).
- 미국의 대응: 비트코인 전략자산화
-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편입하는 카드를 검토 중.
-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하며, 금 수요를 대체해 달러 중심 자본흐름을 강화하겠다는 전략.
- 실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파월 의장은 비트코인을 “달러의 경쟁자가 아닌 금의 경쟁자”라고 평가.
-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금의 약 10%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주요 대체자산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는 추세.
- 앞으로의 관건: 미국의 비트코인 비축 정책
- 미 행정부는 지난 1월 말 가상자산 전담 실무그룹을 출범, 6개월 내 비트코인 비축 수준과 범위를 결정할 예정.
- 비트코인을 국가 자산으로 대규모 매입 시, 국제사회에서 비트코인의 자산 인정 범위가 넓어질 가능성이 있음.
- 다만 트럼프발 무역 분쟁 확대로 비트코인도 변동성이 커, 금처럼 안정성을 인정받으려면 국가적 비축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됨.
[중국&미국의 전략은?]
- 중국: 달러 비중을 축소하고 금을 늘리는 것은 무역 분쟁 속에서 자국 통화가치 방어와 미국 국채 의존도 감소를 동시에 노린 전략.
- 미국: 달러 패권 훼손을 막고자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육성하고, 관세 압박을 통해 중국의 외환·금 보유 전략을 견제하려는 모습.
- 비트코인 vs 금: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영속성 측면에서 금과 유사하지만, 안전자산으로 완전히 자리 잡으려면 국가 차원의 수요 확대와 제도적 신뢰 확보가 필요함.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전쟁이 보다 확장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달러 패권을 깨려는 중국과 이를 막으려는 미국.
여기에 주목받고 있는 금과 비트코인
과연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 지위를 획득할 수 있을까요?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서 '가상자산 전담 실무그룹'을 출범한 만큼
비트코인이 정책까지 뒷받침 되어 금과 같은 위치까지 갈 수 있을지,
또 이에 따라 코인 시장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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