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피자나 햄버거와 같은 간편식, 그리고 튀김 등 정말 생활 곳곳에 밀가루를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밀가루는 살이 쉽게 찌기도 하고,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끼치기도 하는데요. 밀가루 섭취를 멈췄을 때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밀가루를 먹지 않았을 때의 효과를 알아봅니다.
식후 나른함이 없어지고 머리가 선명해진다.
빵집에 가서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구매합니다. 갓 구운 빵에 완숙 토마토와 수제 모차렐라 치즈, 그리고 갓 곁들인 바질이 발라져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이 샌드위치를 사러 갔고, 한 입 먹을 때마다 즐거움이 새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먹은 후에는 언제나 그 대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에너지는 소모되고, 집중력은 저하됩니다.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잠이 오고 낮잠을 자고 싶어집니다. 생각해 보면, 탄수화물의 먹는 것의 대부분은 이와 같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맛과 만족감을 얻는 것을 더 먼저 생각하고 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먹는 것은 원래 몸을 나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양과 에너지를 주는 것일 것입니다. 밀가루를 먹는 것을 그만두고 나면, 버퍼링이 걸린 듯한 두뇌 회전도 빨라지게 되었고, 무엇보다 점심을 먹은 후의 무기력감으로부터 해방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이기 때문에 늘 무기력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식후 식곤증을 느끼는 것은 분명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머핀과 같은 디저트류일 수 있습니다. 그냥 단순 간식이 아니라 촉촉하고 진한 달콤함이 있는 디저트를 말입니다. 하지만 한 번 밀가루 먹는 것을 포기하면, 이 혜택은 본인의 피부 상태로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나면, 그렇게 좋아했던 디저트의 매력도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콘이나 피자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옛날에는 먹을 것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많이 섭취했던 탄수화물은 그 당시 먹는 것의 전부였습니다.
사람에게 먹는 것은 2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게 됩니다. 바로, 에너지를 주는 것과 에너지를 빼앗는 것입니다. 디저트를 먹으면 곧 식후의 식곤증과 나른함이 덮쳐 무기력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제 스스로가 먹을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피부가 깨끗해집니다.
밀가루를 끊은 지 오래된 사람은 '믿을 수 없이 매우 깨끗한 피부군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오랜 친구는 물론이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 모두 피부를 칭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피부는 정말 깨끗해진 것이라고 해요. 울긋불긋했던 뾰루지나 트뤼프가 가득한 턱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밀가루를 먹는 것을 멈추고 나서 불과 하루 만에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피부를 위해 시도했던 로션이나 세럼 혹은 피부약으로는 볼 수 없었던 효과였습니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에 피부색은 계속 밝게 되었고, 피부 광이 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의 피부가 이렇게까지 개선된 것은 한 심장병 전문의 의학 박사에는 놀랍지 않은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피부의 붉은 색과 여드름, 습진 등 많은 피부의 문제의 원인은 곡물에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밀가루는 피부의 건강을 완전히 방해하는 것이라고까지 혹평하기도 합니다. 자기 피부의 극적인 변화를 실제로 체험하지 않았다면 분명 자신도 그의 말을 믿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배가 인생에서 가장 빵빵해질 수 있습니다.
밀가루 섭취를 멈춘 앨리슨이라는 사람은 하이킹하거나 요가를 하면서 부실 음식을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가 계속 부풀어 오르고, 배를 납작하게 하기 위해 단련했던 노력의 모든 것을 망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즉 뭐든 공평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밀가루를 먹는 것을 그만둘 때까지 자신의 배가 얼마나 부풀어 오르는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배 속에 풍선을 넣은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야 합니다. 밀가루는 팽만감을 일으키는 유명한 음식도 아니긴 합니다. 배의 탄력의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글루텐 과민증이나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 FODMAP식단에 대한 내성이 없는 것 등으로 생각됩니다. FODMAP은 단 쇄 발효성 탄수화물의 총칭으로서, 장내 플로라의 균형이 무너지는 사람에게는 팽만감이나 소화기계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가능한 또 다른 이유 중에는 밀가루에는 소화에 빠뜨릴 수 없는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식이섬유는 소화가 어려운 탄수화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식이섬유가 많은 식사는 배에 가스가 쌓이기 쉬워집니다.
밀가루는 건강한 상태에서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밀가루를 그만둔 지 30일이 지난 가장 궁금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왜 이렇게까지 몸의 상태가 최고로 좋은 것인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의학 박사에게 문의했을 때 그는 굉장히 간단히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염증을 완화해줄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염증은 피부와 관절에 나타날 수 있고, 이것이 암이나 심장병, 알츠하이머병의 근본 원인임을 이 의학 박사는 믿고 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신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모든 원인은 장의 상피 세포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장벽이 상처받으면, 이른바 '누설자에'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되어서, 장내에 있어야 할 것이 체내에 들어가 전신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밀가루와는 도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첫째, 글루텐에 함유된 단백질의 글리아딘은 셀리악병이 아닌 사람조차도 장의 투과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합니다. 고탄수화물 식이는 염증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연구 결과도 있어서 사실 원인은 식빵이나 와플뿐만은 아닙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옥수수, 쌀, 글루텐 프리 오트밀도 비슷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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