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필수 음료 커피. 커피를 건강상의 이유로 못 마시는 사람이 있을지언정,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는 향이 좋고, 맛있는 것은 물론이고 카페인의 효과로 잠을 덜 오게 하는 것 외에 정기적으로 마시면 수명이 연장된다고도 하는 연구도 있는 등 다방면에 걸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집중력을 지속시키고, 불안감을 감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도 있다고 하니, 커피는 정말 장점이 많은 음료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거나, 커피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1. 우선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멈춰야 합니다.
보통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커피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커피 없이는 아침에 잠을 깨울 수 없는 사람도 많겠지만, 사실 커피는 몇 시간을 기다린 후에 마시는 것이 몸을 위해 좋습니다. 일반 상식과는 다르게 커피는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일어난 지 몇시간 후에 마셔야 하고, 이것은 몸을 깨우고 움직이기 위해 신호를 보내는 코르티솔이라는 화학물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커피를 마셔버리면 몸에 필요한 코르티솔을 분비하는 것을 방해하고, 카페인에 의지하여 에너지를 내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일일 리듬(체내 시계를 조정하는 24시간 사이클 생물학적 과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2. 빈속에 마시지 않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빈속에서 알코올을 마시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지만 커피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위가 빈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음식을 소화할 때 사용하는 위산의 분비가 늘어납니다. 이는 과민대장증후군과 부종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기 전에 반드시 뭔가를 먹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가 아프고 불쾌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빈 속, 특히 아침 빈속에 마시는 것은 꼭 피하도록 합시다.
3. 몇 잔을 마셨는지 세어 둡니다.
에너지가 떨어지고 있을 때는 더욱더 카페인이 간절해집니다. 특히 업무에 시달리는 오후에는 더더욱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고 싶어집니다. 커피의 소비량을 적당량으로 조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몸의 상황은 악화할 수 있습니다. 적정량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하루 3컵에서 5컵까지가 평균적인 적정 범위라고 합니다. 그러나, 가이드라인 내의 소비도 개인적인 취향이나 카페인에 대한 개개인의 내성에 의해 결정해야 하므로, 지나치게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불어, 커피를 하루에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몸의 떨림이나 수면 장애, 스트레스와 불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몇 배의 피로감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드레날린 조각이라고 불리는 상태로, 한층 더 커피를 마시고 싶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몇 잔을 마셨는지 세면서 적정량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4. 수분을 보충합니다.
커피도 음료이기 때문에 커피의 물은 수분 보급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포함된 카페인은 우리가 아는 물의 그 반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커피를 과음하게 되면 탈수 상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을 예방하려면 커피를 마시면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수분 섭취량을 기록하는 응용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몸이 최적의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추천하는 수분 섭취량은 2리터로, 컵으로 약 8잔 정도라고 합니다.
5.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십시다.
커피의 양을 줄이고 싶지만 뭔가 따뜻한 것을 마시고 싶을 때는 녹차를 추천합니다. 녹차는 커피보다 카페인은 적지만 에너지가 나오지 않을 때 온화한 자극을 줄 것입니다. 녹차에는 항산화물질이나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고 건강에도 효과가 있어 커피 대용으로 마시기 최적합니다.
6. 밤에는 커피를 피합시다.
카페인이 거의 (혹은 전혀)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체내 시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잠자기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1일 리듬이 40분 늦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몸과 마음 모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밤에는 되도록 커피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천연 감미료 사용
커피는 그 자체로 마시는 것도 맛있지만 사람에 따라 취향대로 커피의 맛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커피의 장점을 더욱 살리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자연스러운 그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즉, 설탕, 시럽, 크림 등 카페에서 자주 첨가되는 것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에 설탕을 넣는 사람은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커피의 이점을 상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설탕을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이 많이 있습니다. 설탕을 그래도 꼭 넣고 싶다면 꿀과 같은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고, 조금 맛을 더하고 싶을 때는 계피를 추가하면 건강하고 훌륭한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커피가 가진 건강 효과를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서라도 꼭 올바르고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실천해 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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