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혈관과 혈류 관리는 중요하다고 합니다. 60대부터는 혈관이 점차 딱딱해지고 막히기 쉬워지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혈관이 딱딱해지면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작은 생활습관병에서부터 뇌경색의 큰 위험이 있는 질병 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과 혈류가 안 좋아진다는 것은 다른 암과 같은 노출되는 병과 다르게 알아채기 쉽지 않아 방치되기 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무증상이더라도 이를 방치한다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위에서 말했듯, 60대부터 혈관 경화는 급속히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더라도 노화와 함께 혈관은 딱딱해지고 혈압은 상승해 가는 것입니다. 2017년에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혈관 경도가 20대와 같은 수준인 사람은 50대에서는 30.3%였지만 60대에서는 7.4%로 급감했고, 70대에서는 불과 1%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60, 70대 이후 유연한 혈관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위의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혈관이 딱딱해지면 혈액의 흐름이 저하되는 것이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생명에 직결되는 질병의 리스크가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혈관이나 혈액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치매나 골다공증과도 깊이 관련된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생활 습관병은 물론이고, 자다가 갑자기 죽음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를 마기를 위해서라도 혈관과 혈액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혈류랑'을 높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혈류력이 저하되면 심근경색 및 협심증과 같은 심각한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을 비롯해 뇌의 혈관이 끊어져 출혈하는 뇌출혈, 혈전에 의해 뇌의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발병의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폐색성 동맥 경화증은 발의 혈류가 나빠지는 병인데, 걸을 때마다 마비와 통증을 느끼는 질병입니다. 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걸을 때 이외에도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류의 악화는 뼈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 골다공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뼈의 양이 줄어들어 골절하기 쉬워집니다. 치매에서는 혈관 기능의 저하가 발생합니다. 특히 뇌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류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합니다.
혈관과 혈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키포인트는 혈관 내피세포에 있습니다. 노화와 함께 혈관은 딱딱해지지만 잘 유지해 나가면 혈류의 악화를 막는 것이 가능합니다. 혈관 내피세포는 혈관의 제일 안쪽에 있는 것으로, 혈액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으로 최근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혈관의 가장 안쪽에 있는 혈관 내피세포는 혈관을 수축하거나 넓히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혈관 벽이 딱딱해지고 플라크가 생겨서 동맥경화가 진행될 수 있는 한편 혈액도 상태가 좋지. 혈관내피세포는 혈관을 수축하거나 넓히거나 하는 작용을 하는 것 외에 플라크(혈관 벽 안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인 상태)의 형성이나 혈액이 굳어지는 작용에도 크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혈관 내피세포를 적절하게 기능시키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혈관을 유연하게, 혈액을 굳어지기 어려운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열쇠라고 합니다.
혈류 격의 저하로 생기는 '고스트 혈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극히 얇은 모세혈관은 혈관 내피세포와 기저막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는 고스트 혈관은 혈류의 악화에 의해 모세 혈관이 사라져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고스트 혈관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양호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혈관을 강화하기 위해서 7가지 생활 습관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건강 문제들이 그러하듯, 혈액의 흐름을 부드럽게 하는 열쇠가 되는 것은 운동과 식사입니다. 지금부터 제안하는 7가지 생활 습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좋은 식단과 정기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체중을 적절히 줄여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정한 혈압을 유지합니다. 콜레스테롤 섭취를 조절합니다. 혈당치를 줄입니다. 금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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