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이 여성에게 많은 이유와 세 가지 증상

갑자기 일어섰을 때 일어나는 어지러움은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현기증이었을 텐데, 현기증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50세경부터 늘어나서 65 이상에는 31.3%에 달하게 됩니다. 그중에 여성은 남성보다 약 1.7배 많은 사람이 이 현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2019년 일본 조사 기준). 현기증의 증상이 심한 사람은 걷기가 어렵게 돼서, 일어나지 못하고, 안에 구토하는 등 현기증의 일종 발작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증상은 몇 분 안에 해소되는 경우도 있고, 며칠 동안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끔찍한 상태가 정상화되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무서워져서 혼자 외출할 수 없게 되는 등 보통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왜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지 원인을 알아보고 증상에 관해서도 소개합니다. 

 

출처 : flaticon

우선 현기증이 발병하기 쉬운 사람의 경향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 입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보다 정서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만큼 불안을 느끼거나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대는 대부분의 여성도 일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 뿐만 아니라, 가사도 육아도 가족의 돌봄도 결국 여성이 전부 맡은 케이스가 아직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스트레스 자체의 내용도 다양화되고 있어서, 이런 사회적인 배경 등의 스트레스로 연관된 현기증이 나타나고,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현기증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은 이유 중 여성호르몬이 관련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은 젊을 때 약 1개월 주기로 분비가 증감하여 월경이 발생하는 것으로 자율 신경과 관련해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기증 증상은 여성에게 많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골밀도가 저하되는데, 그러면 같은 칼슘의 집은 척 제의 귀석이 벗겨지기 쉬워집니다. 이석이 벗겨져 삼반 규관에게 들어가면 양성 발작성 머리둘레 현기증이라는 현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골밀도가 낮은 여성은 양성 발작성 머리둘레 현기증 등을 재발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정확히 50세경부터,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소뇌나 내이 등의 노화 변화에 수반하는 기능 저하도 시작됩니다. 이것들의 타이밍이 갱년기와 비슷해 있는 것도, 갱년기 무렵의 여성에게 현기증 증상이 많아지는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현기증 증상의 3종류

 

1. 부동성의 현기증 
땅에 발이 붙지 않는, 떠 있는 상태로, 정신적인 불안이나 불쾌감을 수반합니다. 비교적 증상이 장기화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구체적인 증상은 푹신푹신하고 떠 있는 감각이 들며, 침대의 매트리스 위에서 걷고 있는 것과 같은 감각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땅에 다리가 붙지 않은 것 같은 감각적인 질환으로 지속성, 자각성 자세 유발 현기증(PPPD), 노화성 현기증, 노인의 평형 장애, 심인성 현기증, 각종 현기증이 수반되는 우울증 등이 증상으로 올 수 있습니다. 

2. 회전성의 현기증
이름 그대로, 시야가 뱅글뱅글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내이에 있는 삼반 규관의 부진한 것이 많고, 좌우의 어느 귀가 나쁜지에 따라서 회전하는 방향이 달라집니다. 발작은 몇 분 안에 머무르는 경우도 있고, 몇 시간 지속될 수도 있고, 메스꺼움과 구토를 수반하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자신이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자신의 주위가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주위의 경치가 좌우로 흐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주위의 경치가 상하좌우 엄청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표적 질환으로는 양성 발작성 머리둘레 현기증(BPPV), 남자 헌트 증후군, 현기증을 동반한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편두통 성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3. 불안정성의 현기증
머리나 몸이 불안정하고, 발밑이 정해지지 않고 흔들리거나, 쓰러지거나 하는 현기증입니다. 원인 불명으로 판명되는 것이 많은 것이 이 타입이다. 귀의 기능이 약한 것 외에 노화 등에 의한 근력이나 밸런스 감각의 저하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 증상은 몸이나 발밑이 전후좌우로 흔들리는 흔들림 현기증, 노인 평형 장애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갑자기 일어섰을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은 젊은 사람의 뇌빈혈이 주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는 뇌 혈류 저하나 뇌 질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