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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침 두통을 일으키는 습관

by 빵뚜비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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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두통이 찾아온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지끈지끈할 것입니다. 이 아침 두통이 잦다면, 아래의 습관 혹은 증상들 때문이 아닐지 생각해봅시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너무 많이 잔다.

두통이 많을 때 잠을 많이 잔다면 두통이 해결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아니라고 나폴리 박사는 말합니다. 사람이 9시간 이상 잠을 자면 뇌 내 호르몬의 세로토닌 농도가 저하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면 뇌로의 혈류량이 감소하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두통은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는 주말에 일어나기 쉽습니다. 밤새도록 자고 나면 다음 날 아침이 다른 것은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으로 불쾌감은 완화되지만, 나폴리 박사의 말에 의하면 두통을 막기 위해서는 7~8시간만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주말에도 되도록 너무 오랜 시간 잠을 자는 것보다는 알람을 걸어 놓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잠이 부족하다.

잠을 많이 자는 것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지만,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또한 두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7~8시간의 수면이 적정하게 필요합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면 몸에서는 뭔가 이상한 것이 틀림없다고 떠오르게 되고, 패닉 모드에 들어가 버린다고 합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싸우거나 도망치자는 반응을 일으키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뉴잉글랜드의 신경학 센터의 나폴리 의학 박사는 말합니다. 이 호르몬 분비 때문에 심박수, 혈압, 스트레스 수준이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두통의 요인이 됩니다.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시판 중인 진통제는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통증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수면 시간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20~30분 정도의 낮잠을 자서, 몸에 필요한 휴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낮잠이 너무 길어버리면 오히려 두통이 악화할 수 있으니 짧게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이튿날 아침 두통을 막기 위해서 밤에는 언제나 일정한 시간에 자야 합니다.  


코골이 

코골이, 즉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 두통을 유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산소 부족으로 뇌로의 혈관이ㄷ 퍼져서 머리에 흐르는 혈량과 압력이 늘어나 머리가 아파진다는 설이 있긴 합니다. 수면 무호흡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수면 중에 숨이 막히거나 산소를 찾아 헐떡거리거나 일시적으로 숨이 멈추거나 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 샌디 박사에 의하면 답답해지는 것은 단 몇 초이지만, 이 때문에 뇌로의 산소 공급량이 줄어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코골이는 혼자서 살아서 혼자 잔다면 코골이에 대한 불평을 말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특히나 수면 무호흡 증후군을 깨닫기 어렵습니다. 함께 사는 사람이 수면 무호흡 증후군을 의심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식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호흡기를 붙임으로써 증상을 관리하고 두통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음

의학 박사의 말에 의하면 고혈압(상 140/하 90 이상)의 사람의 혈액은 머리에 보통 이상의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여분의 압력이 두통의 원인입니다. 고혈압에는 두통 이외에 드러나는 증상이 적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보통은 두통의 원인이 다른 이유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설명할 수 없는 두통이 자주 일어난다면, 의사와 반드시 상담해야 합니다. 혈압이 너무 높은 경우에는 다이어트나 운동에 의한 생활 습관의 개선이 권장되거나 고혈압 약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엔도르핀 불안정

한 의학 박사에 따르면, 엔도르핀의 감소는 세로토닌과 같은 다른 신경 전달 물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뇌의 혈관을 가늘게 합니다. 그 때문에 기본 호르몬의 엔도르핀이 가장 적은 이른 아침에 편두통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혈관이 가늘어지면 뇌로의 혈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머리가 지끈합니다. 이것으로 인한 편두통이 있는 사람과 있지 않은 사람이 있는 이유는 전문가들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앞의 의학 박사가 말했듯이, 운동하면 엔도르핀이 나오기 때문에, 아침 운동은 통증의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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