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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공 식품을 잘 먹는 사람은 치매의 위험이 높다.

by 빵뚜비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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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음식이 다른 어떤 음식보다 몸에 좋은 영향을 주고, 건강한 식생활이 기분을 변화시키는 열쇠인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식생활이 몸뿐만 아니라 뇌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중, 초가공 식품을 먹으면 치매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판명된 것이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초가공 식품은 자연식품을 거의 또는 전혀 포함하지 않는 식품 공헌 제품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향료, 착색료, 유화제, 그 밖의 합성 첨가물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식품, 특히 실온에서 수년간 보존할 수 있는 식품이나 인공착색료, 향료, 합성첨가물 등을 포함한 식품은 초가공 식품일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면 설탕이 들어간 음료나 대형 메이커 브랜드의 쿠키, 정제 곡물로 만들어진 시리얼, 브레첼 혹은 베이컨 핫도그와 같은 가공된 붉은 고기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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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동아사이언스


치매는 특정 질병이라기보다 기억력이나 사고력, 판단력 등의 저하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를 일컫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이러한 치매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것이 알츠하이머형 치매입니다. 미국 질병 예방관리센터(CDC)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성인의 수는 2014년에는 추정 500만명이었지만, 2060년까지 1,400만명 가까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미국의 한 의학지와 알츠하이머병 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한 이 연구에서는 평균 연령 51세의 남녀 약 만 명가량을 10년간 추적 조사하여, 조사 기간 참가자가 음식에 관한 설문 조사에 응답하고 칼로리 섭취량을 보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0년 조사에 걸쳐 참가자는 여러 인지력 관련 테스트를 받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지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평가받았습니다.

이 결과 연구자들은 섭취 칼로리의 28% 이상을 초가공 식품에서 섭취한 사람은 치매 위험이 높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즉, 1일 평균 2,000kcal의 식사를 한 경우, 초가공 식품을 400kcal 이상 섭취하는 것입니다. 가공식품과 심각한 건강상의 우려 관계를 조사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초 연구자들은 초가공 식품이 암, 조사, 심장병으로 이어지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그 밖에도 올해 7월에 의학지에 발표된 연구를 포함해 초가공 식품과 치매를 연결하는 연구가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슈퍼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것은 신선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건가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미시간 주립 대학의 의사는 말합니다. 다만 식생활 가운데 가끔 초가공 식품을 즐기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뇌의 건강과 치매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

현재까지의 연구에서 초가공 식품의 정기적인 섭취가 뇌의 염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치매 위험과 식생활의 관계는 전체 건강 상태엘 반영된다고 의사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몸에는 건강한 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선한 식품을 포함한 식사 쪽이 균형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것을 유의하여 식사를 구성해야 합니다.


요약

어떤 것을 먹는지는 우리의 뇌와 몸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완벽한 인간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초가공 식품을 아예 먹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한 조금 더 현실적인 조언으로는 초가공 식품을 아예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제 곡물의 브레첼이나 감자 칩 등으로 가끔 즐기는 것은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 그릇에 먹는 것이 아니라 소량을 하루하루가 아니라 때때로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최종적으로 아무래도 밸런스가 중요하지만, 이번 연구가 가르쳐 준 것은 건강한 식생활이 몸의 모든 부분, 특히 뇌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향후 연구에서 되나 신체에 있어서 어떤 것이 유해한지를 더 잘 이해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법이 확립될 때까지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초가공 식품을 가능한 한 줄이면서 식생활을 습관 들이고, 발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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