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그렇게 송년회니 하다가, 신년이 오면 또 신년회라는 것을 한다. 거기다가 한국은 설날 명절까지 껴 있으니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겐 12월과 1월은 분명 위기의 기간인 것은 분명하다. 아무래도 모임을 가지면 보통 특별한 음식, 특별한 장소 등 하여튼 맛있는 것을 찾게 된다. 그중에서도 요즘 유행하는 오마카세와 같이 코스 요리를 먹으러 가는 경우도 많아지게 되는데, 소위 말하는 '다 먹으면 살쪄요!'가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음식이다. 코스 요리를 전부 다 먹으면 무려 1000kcal가 넘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모임을 안 할 수는 없으니 어떻게 양심의 죄책감을 덜 느끼면서 신년 외-명절을 즐길 수 있을지 알아보자.
1. 추울 때야말로 운동의 적기
단언컨대, 다이어트나 식이요법 관련 칼럼이나 문서에서 운동을 뺀 글은 없을 것이다. 1월은 매운 추운 시기, 한 겨울이지만 바로 이 추운 시기야말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계절이라고 한다. 기초 대사는 여름보다 겨울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운동에 의해 소비되는 에너지가 더욱더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여름보다 겨울에 운동하면 살이 더 잘 빠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유산소 운동은 물론이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을 늘려가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만약 너무 바빠서 운동 시간을 도저히 낼 수가 없는 사람은, 틈틈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몸을 조금이라도 더 자주 움직이려는 습관을 지니는 게 좋습니다. 신년회나 명절뿐만 아니라 이런 습관은 평상시에 가지고 있으면 몸을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보다 덜 뚱뚱해지게 될 것이고, 살찌기 어려운 체질로 점점 변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말 너무 바쁘고 외식은 계속되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그런 좌절 적인 상황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해봅시다. 작은 일이라도 하나씩 자신 있게 실천하면서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매일의 작은 실천이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2. 살 덜 찌게 하는 술 마시는 방법
명절과 신년회에 술이 빠질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만 술을 먹어야 한다면 탄수화물이 적은 것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탄수화물이 적은 술을 나열해보면, 생맥주 1잔이 200kcal, 사케 1 함은 185kcal인데 이는 각각 주먹밥 1개분 정도의 칼로리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안경 와인 1잔은 73kcal, 칵테일 1잔은 80~180kcal 전후라고 하니, 많이 마실수록 칼로리가 점점 오버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증류주에는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위스키를 사용한 하이볼이나 소주와 함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으로도 당분의 양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술도 우리의 생각보다 상당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름지지 않은 안주를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연달아 술자리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자기 술을 마실 때 규칙을 정해두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법입니다. 술에는 또 이뇨 작용이 있는데, 이 때문에 술을 마시면 몸은 수분 부족 상태가 되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술을 마실 때 물을 너무 많이 마셔주면 이뇨 작용으로 인해 몸의 수분을 잃기 쉬울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양으로 조절해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메인 메뉴, 음식을 먹는 방법
외식하면 선술집이나 오마카세 혹은 일반 코스 요리 식당에 가서 그 음식을 모두 먹으면 1000kcal를 넘어 버리는 것이 많게 됩니다. 그 때문에 이러한 칼로리 오버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먹는 방법과 음식 선택 방법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우선 식사 처음에 야채를 먼저 먹는 것입니다. 이는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채소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체내 설탕 흡수를 부드럽게 해주고, 배가 채워지기 때문에 이후 음식으로 과식을 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잘 씹을 수 있는, 천천히 먹을 수 있는 야채 스틱(오이와 당근 같은), 샐러드 등 생야채 요리가 좋겠습니다. 그리고 먹는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일종의 다이어트가 될 수 있습니다. 구이나 찜 등의 조리법을 이용한 음식이나 사시미 등의 간단한 요리는 칼로리가 억제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이 밖에도 새우, 오징어, 문어, 조개 등과 같은 해산물은 육류에 비해 지방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 선택을 추천하는 단백질 음식들입니다. 다이어트 중 술집의 안주 추천 메뉴는 이자카야, 중식, 이탈리안 음식, 한식, 스페인 요리 등의 다양한 것이 있겠지만 술자리 이후 먹는 것은 확실히 칼로리가 과해집니다. 특히나 술자리가 연이어 있을 때 훨씬 참고 싶은 것이겠지요. 아무래도 양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따뜻한 수프와 차를 마시면서 배를 진정시키거나 제로 칼로리 혹은 다이어트용 과자 등을 활용하여 과식을 방지합시다.
4. 회식 후 식사 방법
3끼를 제대로 먹은, 술이 가득했던 회식 다음 날 아침은 식욕도 없고, 아침을 먹고 싶어 하지 않은 사람은 적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숙취 혹은 술기운에 아침 식사를 거르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아침 식사에는 다이어트는 물론, 하루의 퍼포먼스를 향상하는 데 빠뜨릴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욕이 없다고 하더라도, 의식적으로 요구르트나 우유, 바나나 등의 과일, 따뜻한 수프 등 먹을 수 있는 것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식하고 나서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 중에서도 과식하지 않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절대 외식하거나 과식했다고 우울하지 말고, 기분을 전환하고 다시 식단과 루틴을 재설정하면 됩니다. 다음 날 저녁에는 야채 중심으로 가볍게 하거나, 저당분 식품을 이용하여 식단을 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밤에 덜컥 배달앱을 열어 야식을 먹어 버리지 않기 위해, 가볍게 먹고 차라리 빨리 잠자리에 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술자리 다음날에는 반드시 몸과 위장을 쉬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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