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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동해 가스전 입찰 개시… 탐사 주도할 글로벌 업체 7월 결정
한국석유공사가 첫 번째 탐사 시추에서 경제성을 확인하지 못한 동해 심해 가스전의 본격적인 글로벌 투자 유치 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7월이면 동해 울릉분지 일대의 가스·석유 개발 주도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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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공식 개시했습니다.
이번 입찰은 첫 탐사에서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한 국내 첫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세 내용은 기사 요약하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한국석유공사는 3월 21일부터 동해 울릉분지 4개 조광구(6-1S, 8/6-1W, 6-1E, 8NE) 지분참여 입찰을 시작
- 입찰 기간은 6월 20일까지이며, 7월 중 최종 사업자 선정 예정
- 선정된 업체는 석유공사와 최대 30년 계약 체결 가능
- 개발 성공 시 국가에 지급하는 조광료율은 1~33% 적용
- 총 입찰 대상 면적은 2만58㎢에 달함
현황 분석
이번 입찰은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첫째, 동해 심해 가스전은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올해 초 진행된 1차 탐사에서 경제성을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탐사 시추에는 회당 약 1,200억 원이 소요되는데, 이러한 막대한 비용을 글로벌 기업과 분담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둘째, 입찰 과정의 사전 작업으로 2개로 나뉘어 있던 울릉분지 일대의 조광권을 4개 조광구로 세분화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관심 있는 특정 구역만 선택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함으로써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됩니다.
셋째, 석유공사는 이미 엑손모빌, 사우디 아람코 등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입찰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도 주목할 만합니다.
향후 전망
이번 입찰은 한국의 에너지 안보와 자원 자립도 제고에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국내 첫 심해 가스전 개발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실질적인 경제성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석유·가스 기업들의 참여 정도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높은 위험부담과 함께 잠재적인 큰 수익 가능성을 저울질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최근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과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장기 석유·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결정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7월에 결정될 입찰 결과는 향후 30년간 국내 에너지 산업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산업계와 정책 당국의 면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
조광료율이란?
조광료율(Royalty Rate)은 석유나 가스와 같은 광물 자원을 개발하는 기업이 해당 자원의 소유권을 가진 국가나 정부에 지불하는 일종의 사용료입니다. 자원 개발로 얻은 수익의 일정 비율을 국가에 지급하는 것으로, 기사에 언급된 동해 가스전의 경우 최소 1%에서 최대 33%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투자 관점에서 석유공사 자체는 상장사가 아니지만,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하청업체나 협력사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해양 시추장비, 해양 플랜트, 파이프라인 건설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실제로 동해 가스전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가스 수입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관련 유통 기업들의 사업 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국내 에너지 공급망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만큼 입찰결과가 어떻게 될지, 경제성 확보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상황을 지켜보며 방향성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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