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50419013600009?section=search
"트럼프, 사적으론 대공황급 사태 우려…파월 흔들기 조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흔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는 자신의 행동이 금융...
www.yna.co.kr
이번주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은 나와 잘 맞지 않아, 내가 원하면 그는 매우 빨리 물러날 것" 이라는 다소 무시무시한 발언을 했었죠.
이 발언을 봤을 때 아무리 대통령이라지만 연준의장을 대통령이 마음대로 내려오게 할 수 있나? 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관련 기사 내용 보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 뉴스 요약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을 검토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그러나 파월을 실제로 해임할 경우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참모진의 우려를 받아들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의 강경 조치를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정리:
-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정치적 동기로 고금리를 유지한다고 의심 중.
- 취임 초부터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후임으로 고려했다는 보도.
- 하지만 해임이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신중한 입장으로 선회.
- 최근 관세 발표 후 주가 폭락이 트럼프의 불안감을 자극함.
- 결국 상호관세 90일 유예로 한 발 물러섬.
🔍 정치 vs 시장, 트럼프의 줄타기
1. 📉 파월 해임, 현실화 가능성 낮아진 이유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은 미국 금융시장의 근간입니다.
연방준비법에 따르면 연준 이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해임 불가하고, 정책 이견만으로는 해임이 어렵다는 게 일반적 해석이죠.
트럼프 대통령도 결국 이 부분을 받아들이며 정치적 모멘텀보다는 시장의 안정성을 택한 모습입니다.
요약하면: "할 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했을 때 책임이 너무 크다."
2. ⚖️ 2025년 트럼프의 리스크 관리 전략
이번 사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3개월 차에 접어들며 얼마나 현실적인 정치인으로 돌아왔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과거 같았으면 해임을 강행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 상호관세 발표 → 시장 충격 → 유예 조치
- 파월 비판 → 참모진의 경고 → 유보
라는 일련의 흐름은 “시장의 반응을 의식하는 트럼프”를 보여줍니다.
3. 💬 그럼에도 사라지지 않는 불확실성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행동에 나서진 않더라도,
- 연준에 대한 공격
- 기준금리 인하 압박
- 통화정책의 정치화
는 계속되는 이슈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파월 의장이 물러나지 않는 이상, 트럼프는 금리정책이 자신에게 비우호적이라는 인식을 버리긴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히 파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권과 통화정책 사이의 긴장감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음을 의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행보가 이제 막 시작된 만큼,
앞으로의 인사나 발언 하나하나가 금리 방향, 금융시장, 글로벌 리스크 프리미엄에 직결될 수 있습니다.
ㅠ그러니 이제 너무 극단+과격한 정책은 그만해주세효 트럼프 아저씨..
'경제이야기 > Econom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 25% 자동차 관세…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긴급 브레이크’ (1) | 2025.04.20 |
---|---|
‘관세맨의 시계’ – 트럼프의 경제정책이 세계를 1930년대로 돌릴 수 있다? (0) | 2025.04.06 |
금값도 무너졌다: 트럼프발 관세 충격에 나타난 ‘역설적인 안전자산 매도’ (1) | 2025.04.05 |
중국발 훈풍, 화장품·여행·엔터 업종에 활력 불어넣다 (0) | 2025.03.30 |
경쟁과 협력 사이: 삼성의 중국 시장 생존 전략 (0) | 2025.03.28 |
댓글